골칫덩어리 선거용 폐현수막 ‘무한 변신’ 주부들은 장바구니 … 농가들 병·해충 막는데 사용 6·4 지방선거때 사용된 현수막은 5000여장 안팎 ▲ 괴산군의 한 농가가 6·4 지방선거에서 쓰였던 폐현수막을 밭고랑에 깔고 울타리를 치며 병·해충을 막는데 활용하고 있다. 손근선 기자 6·4지방선거에서 쓰인 선거용 폐 현수막이 농가들 사이에서 인기다. 농민들이 선거용 폐 현수막을 밭에 깔거나 밭 주변에 울타리를 쳐 병·해충을 막는데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충북 괴산의 A 농가는 8일 선거용으로 쓰였던 폐 현수막으로 밭 주변에 울타리를 만들고 밭고랑에 깔았다. A 농가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농가들도 선거용 폐현수막을 이용해 병·해충을 막고 잡초 제거에 나서고 있다. 밭고랑에 깐 폐 현수막은 잡초를 죽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