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광고는 어디든 하지마"…법 추진에 곤혹스런 병원 2014-05-07 21:41:56수정2014-05-08 03:40:592014-05-08 A18면 신문·잡지·전광판 전면 금지 위반땐 허가 취소…긴장 지하철 버스 인터넷 등에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는 성형광고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되면서 성형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남윤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은 최근 성형광고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의학 학술지·전문지를 제외한 전 매체에 성형 관련 의료광고를 원천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컨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비롯해 현수막 벽보 전단 전광판 등 옥외광고물에 일절 성형광고를 싣지 못하도록 했다. 또 신문 인터넷 잡지 등에도 성형광고..